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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 '괴물 조형물' 무섭단 민원에 철거 추진···박원순 시장 때 1억 8천 들여 세워
서울시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 때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남단 한강공원에 설치한 ‘한강 괴물’ 조형물을 철거하기로 했다.이 ‘한강 괴물’ 조형물은 지난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속의 괴물을 표현한 것으로 혐오스럽다는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18일 “한강공원에 있는 한강 괴물 조형물 등
정기홍
2024.04.18 15:02
사회·행정
[속보]검찰, ‘김만배와 돈거래’ 전직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강백신)는 18일 오전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중심 인물이자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압수수색 대상자들은 각각 한겨레신문, 중앙일보, 한국일보 기자 출신으로 김 씨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기홍
2024.04.18 10:22
사회·행정
"동료시민들이 응원합니다"···서울 여의도 국회에 한동훈 지지자들의 화환 행렬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참패를 책임지고 물러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의 화환 행렬이 3일째 이어지고 있다.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회관 앞에는 '선진국의 정치인 한동훈', '당신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 'LA 동료시민' '두바이 동료시민
정기홍
2024.04.17 20:21
사회·행정
한강대교 투신 소동…출근길 극심한 정체
한 남성이 서울 한강대교에서 투신 소동을 벌여 출근길에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었다.17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2분 한강대교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교량 구조물 위에 올라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에서 남단 교차로 방향 양녕로 2~4차로를 통제하고 남성을
정기홍
2024.04.17 09:22
사회·행정
"내일(17일) 마스크 꼭 쓰세요"···한반도 전역 황사에 미세먼저 농도 '나쁨'
17일 전국이 황사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황사는 18일까지 지속 영향을 줄 전망이다. 16일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은 오전 한때 ‘매우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황
정기홍
2024.04.16 23:12
사회·행정
서울시, 남은 시간 알리는 ‘빨간불 신호등’ 설치 확대
서울시가 보행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을 올해 말까지 350개를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을 시청 주변과 광화문 월대 앞 등 5곳에 시범설치한 이후 최근 숭례문 앞에도 추가 설치했다.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 녹색신호의 횡단 잔여 시간뿐 아
정기홍
2024.04.16 10:48
사회·행정
경찰, 신도 22명 성추행 혐의 허경영 운영 종교시설 경기 양주 ‘하늘궁’ 압수수색
경찰이 15일 신도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의 종교시설인 ‘하늘궁’ 등을 압수수색했다.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허 명예대표의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와 관련해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 하늘궁과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강연장을 압수수색했다. 하늘궁 남
정기홍
2024.04.15 17:24
사회·행정
경실련 "총선 결과,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 심판? 의사들 후안무치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5일 의료계가 총선 결과를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 심판'이라고 밝히자 강하게 비판했다. 경실련은 이날 “여당의 총선 대패는 윤 대통령의 불통과 미숙한 국정 운영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을 부정하기 어렵다”며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특권 지키려다 의료대란을 만든 당사
정기홍
2024.04.15 16:24
사회·행정
[속보] 복지부 “대입 일정 촉박…의대 입학 증원 의지 변함없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장관은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며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도 대입
정기홍
2024.04.15 10:05
사회·행정
[속보]서울 지하철 1호선 의왕~당정역 간 사망 사고…상행선 운행 차질
월요일 출근길인 15일 오전 7시 57분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당정역 간에서 무단진입 사망 사고가 발생해 상행선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단돼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이 구간에는 전동열차 선로와 일반열차 선로 등 2개가 있는데 사고가 난 전동열차 선로는 사고 수습으로 통행이 불가하다. 철도당국은 "전동열차와 일반열차 모두
정기홍
2024.04.15 09:44
사회·행정
14일 초여름 날씨 이어 15일 전국 비… “때 이른 무더위 꺾여”
14일 낮최고 30도 가까이 오르던 초여름 날씨가 15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잌다. 비는 1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최고기온(오후 4시 기준)은 29.4도로 관측 이래 4월 기온 중 3번째로 높았다. 서울의 4월 역대 최고기온은 지난 2005년 4월 30일 29.8도다.강원
정기홍
2024.04.14 22:34
사회·행정
[아름다운 노년⑤]'노노(老老)간병'의 비극...평생활약, 세대통합 시설로 넘는다
웰에이징(wellaging)이 우리의 목표이다. 하지만 특히 건강만큼은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지난주 일본에서 들려온, 참담한 뉴스를 접했다. 치매를 앓던 90대 노모와 60대의 두 딸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장례를 잘 부탁한다는 메시지를 남긴 두 딸은 이른바 ‘노노(老老)간병’ 끝에 스스로 비극적 최
임지연
2024.04.14 07:23
사회·행정
[속보]의협 비대위 “의대 2천 명 증원 원점 재검토, 전공의 행정처분 철회”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정부는 2천 명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라”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정기홍
2024.04.12 16:11
사회·행정
경기 파주 호텔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여성 2명 타살 정황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20대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쯤 파주 야당동의 한 호텔에서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추락한 남성 2명이 숨진 것을 확인하고 이들 남성이 예약한 객실에서 숨
임지연
2024.04.10 17:18
사회·행정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시설물에 불 붙이려던 50대 체포
문화재청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창덕궁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두 명의 남녀 10대가 두 차례나 경복궁 담장(사적 117호)에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해 큰 논란이 됐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정기홍
2024.04.09 21:40
사회·행정
의료계 내부 파열음?···총선 후 합동 브리핑 취소
'의대 증원 2천명'에 한목소리로 반대하던 의료계가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총선 이후인 오는 12일 함께 열기로 했던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 의대생, 교수단체의 합동 브리핑이 취소됐다. 김성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은 9일 브리핑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과 조율이 덜 돼 이번 주로 예정됐던 합동 기자
정기홍
2024.04.09 20:37
사회·행정
[속보]대통령실 “의대 2천 명 증원 1년 유예 검토 계획 없다”
대통령실은 8일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의대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고 현재로서 수용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한 바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존 의대 증원
정기홍
2024.04.08 17:26
사회·행정
복지부 “의대 2천 명 증원 1년 유예 검토할 수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대 2000명 증원 1년 유예안이 나오는 것과 관련 “내부 검토는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입생 모집요강이 정해지기 전까지 물리적으로 (증원 규모) 변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박 차관은 전날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정기홍
2024.04.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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