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속보] 중국, 美 100% 관세 경고에 "원치 않지만 끝까지 가면 맞대응"

중국 정부는 1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의 100% 관세 경고와 관련해 "원치 않지만 끝까지 가면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에 맞서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달 말 기대됐던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자살한 경기 양평군 면장 “수사관들 진술서 내용 임의 작성해 답 강요” 메모 파장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팀 수사를 받던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 A(57) 씨가 10일 자택에서 숨지기 전 남긴 '특검의 강압적 강압·회유 수사' 메모 내용이 적지 않을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A 씨가 생전 작성한 자필 메모에는 “계속되는 (특검

오세훈 서울시장 “강북 장시간 재개발 시계 멈춰···지역 정치인들 통렬 반성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 지역은 장시간 주거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의 시계가 멈췄다”며 고 지적하며 부진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정치인들을 직격했다.이어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허물어 강북 지역에 신도시급 대규모 주택 단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8일 페이스북

비즈토픽

현대차, 미 보조금 폐지에 "전기차 가격 1400만 원 대폭 인하"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이 미국 시장에서 전기 SUV 아이오닉5의 가격을 최대 9800달러(약 1400만 원) 내리기로 했다.미국 정부가 지난 1일(현지 시각)부터 대당 7500달러(약 1110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자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자구책 마련 차원이다. 이에 따라 아이오닉5 2025년형은 7500달러의 현금 할인을 하고, 2026년형 모델은 판매 가격을 최대 9800달러 내린다. 없어진 전기차 보조금 액수보다 최대 2300달러(약 300만 원)를 더 할인해 소비자들이 기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자산

네이버, 업비트 운영 '두나무' 품는다···스테이블 코인 진출

포털 기업 네이버가 가상자산거래소를 품게 됐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핀테크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 포괄적 주식 교환은 서로 다른 두 기업의 주식을 맞바꾸면서 모기업과 자회사처럼 지배 구조를 갖는 방식이다. 현금이 아닌 주식을 대가로 회사를 인수하는 M&A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 등 디지털 금융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연간 80조 원의 결제 규모를 가진 네이버파이낸셜과 국내 1위, 글로벌 4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금융

다시 불거지는 미중 무역전쟁···나스닥 3.6% 폭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와 관련해 강력 대응 조치를 시사한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에 맞서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경북 경주 정상회의도 취소할 뜻도 내비쳤다. 미국과 중국 정상은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간 무역 전쟁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됐었다. 이날 미국 주식 시장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