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민간업자 일당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에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부당한 지시와 지휘를 통해 수사·공판팀 검사들로 하여금 항소장을 제출하지 못하게 한 것"이라고 폭로했다.전날 검찰은 이 비리 사건으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민간업자 일당에 대한 항소를 포기했다. 항소장 제출 시한
서울중앙지검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으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만배 등 민간 업자 5명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반면 대장동 일당들은 1심 선고 직후 모두 항소했다.검찰이 항소하려면 1심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 법원에 항소장을
LG전자는 7일 프로야구 LG트윈스의 '2025년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이달 16일까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브랜드숍에서 진행한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는 TV,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삼성 2인자'로 불렸던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부회장)이 회장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기며 2선으로 후퇴한다. 신임 실장에는 사업지원TF 소속인 박학규 사장이 선임됐다.정 부회장은 지난 2021년 12월 ‘2022년 사장단 정기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해 사업지원TF를 이끌어 왔다. 삼성전자는 7일 오후 사업지원TF 사장단과 임원의 위촉 업무 변경 인사를 발표했다. 사업지원TF는 전자 계열사의 컨트롤타워 조직이다. 그동안 임시 조직 형태였지만 사업지원실이라는 상설 조직으로 변경됐다.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8년 만이다. 정
포털 기업 네이버가 가상자산거래소를 품게 됐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핀테크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 포괄적 주식 교환은 서로 다른 두 기업의 주식을 맞바꾸면서 모기업과 자회사처럼 지배 구조를 갖는 방식이다. 현금이 아닌 주식을 대가로 회사를 인수하는 M&A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 등 디지털 금융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연간 80조 원의 결제 규모를 가진 네이버파이낸셜과 국내 1위, 글로벌 4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속보] 원·달러 환율 1450원 돌파…7개월만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