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행정

경기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심정지 3명 모두 사망··총 65명 사상

경기 광명시 아파트 주차장 화재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60대 3명 모두 사망하는 등 총 6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8일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광명시 소하동 오크팰리스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3명 모두 숨졌다. 이로써 광명 아파트 화재로 사망 3명을 포함해 6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65명 중 중상자 20명, 경상자 42명이라고

대법, 이재용 삼성 회장 '부당합병·분식회계' 무죄 최종 확정

대법원이 17일 이재용(57)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2020년 9월 검찰이 이 회장을 기소한 지 약 5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이 회장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충남 최고 425㎜ '물폭탄'···충남 서부 시군 하천 범람, 열차 운행 중지

충남에 최고 425.5㎜의 폭우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해 주민 100여 명이 긴급대피했다. 경부선 등의 열차 운행도 중지됐다.대전기상청은 17일 대전과 세종, 충남에 50∼150mm, 많은 곳은 1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해 피해가 우려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비즈토픽

대법, 이재용 삼성 회장 '부당합병·분식회계' 무죄 최종 확정

대법원이 17일 이재용(57)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2020년 9월 검찰이 이 회장을 기소한 지 약 5년 만이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이 회장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사건의 상고심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다.앞서 1, 2심은 검찰이 주장한 19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었다. 이 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등 13명의 피고인도 무죄를 받았다. 앞서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

디지털자산

"러브버그 학살 멈춰달라"···국내 동물보호운동가의 눈물 인터뷰는 AI로 만든 가짜였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러브버그 학살을 멈춰 달라는 한 동물보호 운동가의 인터뷰 사진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로 밝혀졌다.최근 인천 계양산을 비롯한 수도권에 러브버그 떼가 극성을 부려 사회 문제가 됐었다. 9일 AFP에 따르면, 여러 페이스북과 스레드 계정에는 러브버그 살충 작업을 비판하는 내용의 환경단체 인터뷰 사진이 올라왔다. 고기영 동물보호운동가는 이 사진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죄 없는 러브버그들이 학살당하고 있다. 학살을 멈추고 공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이라며 눈물 흘린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같은 인물이 벌레 떼

금융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 사상 최초로 12만 달러선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사상 첫 12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4일 오후 2시25분(한국 시각) 하루 전보다 3.88% 오른 1개당 12만 244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12만 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5일 10만 달러, 올해 5월 22일 11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어 올해 2월까지 10만 달러선 안팎에서 횡보하다가 3~4월 7만 달러선까지 밀렸었다. 상승세는 지난주 후반부터 가팔라졌다. 11일 11만 8천 달러선, 13일 11만 9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