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23종 할인한다"…현대차·기아, 11일 시작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현대차, 코나·캐스퍼·그랜저 등
전기차 할인 강화, 아이오닉5·6 등 추가 할인
기아는 카니발·K5·봉고EV 등 5개 차종 할인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1.01 12:39 의견 0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일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3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2400개 기업이 할인 등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현대자통차의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 포스터.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행사 기간에 총 23개 차종을 할인한다. 전기차 3개 차종을 포함한 승용·레저용차량(RV) 21개 차종 2만 3000대, 상용 2개 차종 1500대를 할인한다.

주요 차종 할인은 ▲캐스퍼 최대 17% ▲팰리세이드 최대 10% ▲제네시스 G80 최대 10% ▲코나 최대 200만 원 ▲그랜저 최대 400만원이고 상용 차량은 ▲파비스 최대 500만원 ▲마이티 최대 400만원이다.

상용 차량은 할인 말고도 ▲파비스 정상 금리 기준 1.5%P 인하 ▲마이티 2.9%(36개월 이하)의 저금리로 할부 구매할 수 있다. 전기차는 ▲아이오닉 5 최대 600만 원 ▲아이오닉 6 최대 600만 원 ▲코나EV 최대 4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도 행사 기간에 올해 최대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5(하이브리드 포함) 최대 7%, 카니발(카니발 하이리무진 포함) 최대 7%, 봉고EV 최대 300만 원을 할인한다.

10월부터 진행 중인 EV 세일 페스타 혜택과 연계해 한정수량(6000대)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한 달 간 기아 전시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친환경 경품 및 계약금 지원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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