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22대 총선 사전투표율 31.28% 역대 최고… 기존 26.69%

전남 41.19% 최고, 대구 25.6% 최저

정기홍 승인 2024.04.06 20:53 의견 0

4·10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최종 사전투표율이 31.28%로 집계됐다. 지난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26.69%를 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1384만 9043명이 투표했다.

경남 진주시 사전투표소에 줄이 길게 이어져 있다. 정창현 기자

지난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26.69%)보다 4.59%포인트 더 높다. 다만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지난 대선(36.93%)에는 못 미친다.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9%)이고 전북(38.46%), 광주(38%) 등 전라도가 유독 넢았다. 이어 세종(36.8%), 강원(32.64%), 서울(32.63%)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25.6%였다. 이어 제주(28.5%), 경기(29.54%), 부산(29.57%)으로 30%를 넘기지 못했다.

인천(30.06%), 울산(30.13%), 충남(30.24%), 대전(30.26%), 충북(30.64%), 경남(30.71%), 경북(30.75%)은 30%를 넘겼으나 전국 평균 밑이었다.

저작권자 ⓒ 사이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