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실시간 속보] 투표율 오전 8시 4.2%…지난 총선보다 0.9%p 낮아

정기홍 승인 2024.04.10 08:51 | 최종 수정 2024.04.10 12:27 의견 0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투표율이 10일 오전 8시 기준 4.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8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4.2%라고 밝혔다. 이는 4년 전인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5.1%보다 0.9%포인트(p) 낮다.

10일 오전 경남 진주시의 한 투표소 모습. 사전투표율이 높아서인지 붐비지는 않는다. 정창현 기자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4.9%)이고 대이어 전·경남(4.8%), 제주(4.7%), 강원(4.6%)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3.3%를 기록한 광주였다. 세종(3.4%), 전북·전남(3.6%), 서울(3.8%)도 3%대로 낮았다. 경기는 4.3%, 인천은 4.1%를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한편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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