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단통법 폐지 전이라도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 강구하라”

정기홍 승인 2024.01.22 18:19 | 최종 수정 2024.01.22 19:26 의견 0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고 단말기 가격 인하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정책 설명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5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단말기유통법’ 규제 개선과 관련해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 활성화를 통해 단말기 가격이 실질적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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