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1분쯤 마포구 창전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파트에서 화재 이미지. 이 기사와 관련 없음. 도봉소방서

소방은 오전 8시1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아파트 14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