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취약 계층에 150억원 기부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 사회 복지 시설 지원 등에 사용 예정

사이렌스 승인 2023.02.09 16:36 의견 0
SK에너지 홈피 캡처


[서울=사이렌스] 임지연 기자= SK에너지(사장 조경목)가 9일 최근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 계층을 위해 150억원을 내놓았다.

기부금은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하기로 했다.

SK에너지와 한국에너지재단은 기부금을 활용, 한부모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단열, 창호, 지붕공사, 보일러 등 노후 에너지설비를 바꿔주거나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현편 , 에너지 비용 및 물품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과 함께 2017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 협력사 상생을 비롯, 아동·어르신·장애인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오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회사는 ESG 경영 확대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라며 "우리 사회 에너지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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