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전 도백간의 건곤일척 대결'···경남 양산을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 민주당 김두관 후보 꺾어

정기홍 승인 2024.04.11 01:47 | 최종 수정 2024.04.11 02:24 의견 0

전직 경남도지사 간의 대결로 큰 관심을 끌었던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당선됐다.

김태호 당선자. 선관위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1분 기준 경남 양산 을 개표율은 89.41%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4만 6012표를 득표해 51.88%로 집계됐다. 민주당 김두관 후보는 4만 2664표를 얻어 48.11%를 기록했다.

10일 오후 7시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두관 후보 50.6%, 김태호 후보 49.4%로 경합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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