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 수제맥주 무료 시음' 숲속양조장' 오픈

13일 서울 숲길에 팝업스토어 개장
28일까지 16일간 운영
하루 1,000명 선착순 무료 시음

임지연 승인 2023.05.11 10:07 의견 0
수제 맥주 제조사인 세븐브로이맥주(주)가 '대표 밀맥주'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숲속양조장'을 13일 서울숲길에 오픈한다. 세븐브로이맥주 제공


세븐브로이맥주㈜가 국내 수제맥주 대중화에 기여한 '대표 밀맥주(기존 브랜드명 곰표 밀맥주)'를 무료 시음할 수 있는 '숲속양조장:세로 ON 대표' 팝업스토어를 서울숲길에 13일 오픈한다.

이 곳 팝업스토어는 '대표 밀맥주'를 사랑해 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세븐브로이맥주 창립 이래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스토어다. 서울숲길(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27)에서 이달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운영 기간 선착순 하루 방문객 1,000명 대상으로 '대표 밀맥주' 생맥주를 무료 시음할 수 있고, 세븐브로이맥주가 출시한 7가지의 다양한 수제맥주 제품의 구매도 가능하다.

‘대표 밀맥주’는 출시 이후 지난 3년 간 6,000만 캔 이상 판매되며 수제맥주 단독 제품으로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메가 히트 상품이다. 하지만 기존 제품명(곰표 밀맥주)의 상표권 계약 종료로 수제맥주를 ‘대표하는 맛’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아 제품명을 이렇게 바꿔 출시하게 됐다.

세븐브로이맥주는 대한민국 최초, 최대 규모의 수제맥주기업이다. 2011년 중소기업 최초로 맥주 제조 일반면허를 획득해 수제 맥주 사업을 시작했다.

'숲속양조장'은 세븐브로이맥주가 처음으로 수제맥주를 만들기 시작한 공간이자 도전의 역사였던 '횡성 브루어리'를 오마주한 콘셉트로, 세븐브로이맥주의 첫 제품을 양조했던 브루하우스 실물을 전시하고 한국 수제맥주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세븐브로이맥주의 다양한 스토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세븐브로이맥주 김지혜 브랜드전략실 상무는 "지난 3년간 ‘대표 밀맥주’의 맛을 찾아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 원조의 맛과 수제맥주의 매력을 보다 많은 소비자분들께 알리기 위해 '숲속양조장'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라며 "이번 '숲속양조장'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세븐브로이맥주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맥주의 ‘맛’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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