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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행정
"법관 스스로 권력 예속"...법관회의 다시 열었으나 '사법 독립 침해’엔 침묵
전국법관대표회의가 30일 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유죄 판결로 촉발된 정치권의 사법부 압박이 부당한지 등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 하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모두 부결시켰다. 법관 대표들이 권력의 눈치를 본다는 저적이 나온다. 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오전 전체 법관대표 126명 중 90명이 참
임지연
2025.06.30 22:18
사회·행정
'바다 관광' 여성에 욕정 채우려다 남녀 4명 살해…최고령 사형수 오종근 87세 사망
이른바 ‘전남 보성 어부 살인 사건’의 장본으로 최고령 사형수인 오종근 씨가 복역 도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그는 지난 2007년 관광객 4명을 바다에 빠뜨려 살해하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사형이 확정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형 선고를 받은 뒤 복역 중이던 오 씨가 지난해 87세의 나이로 광주교도소에서 지병
임지연
2025.06.30 21:49
정치·외교·군사
채무 탕감 외국인 2천 명, 182억 원···김재섭 의원 "국정 불명 외국인 도박빚 갚는 게 민생?"
정부가 추진하는 개인 채무탕감 대상 중 약 2천 명이 외국인이고 채무액은 18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확인한 바, 지원 대상자 가운데 약 2천 명이 외국인이고 이들의 국적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한다"며 "이들의 채무액은 무려 182
임지연
2025.06.30 21:28
경제·산업 정책
7월부터 국민연금 월 최대 1만 8000원 오른다
오는 7월부터 한 달에 637만원 이상 버는 국민연금 납부자는 이전보다 월 1만8000원 오른 57만3300원을 보험료로 내야 한다.직장 가입자의 경우 보험료를 근로자와 회사가 절반씩 나눠 내기 때문에 본인 부담은 월 9000원이 오른다.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등 지역 가입자는 인상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한다. 이는 국민연금
임지연
2025.06.30 21:09
사회·행정
"우연이라하기엔"···한밤 고속도로 차선 위서 시신 운구 차량 운전자 갑자기 숨져
경기 용인 구간 영동고속도로에서 50대 운전자가 도로 한가운데 차량을 세운 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1시 28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터널 입구 부근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2차로와 3차로 사이에 멈춰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오후
임지연
2025.06.30 20:47
사회·행정
서울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령…체감온도 33도 이상
기상청은 30일 오후(낮)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1일 늦었다.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은 서울과 경기 과천·성남·구리·화성이다. 같은 시각 경기 가평과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되거나 더
임지연
2025.06.30 13:36
사회·행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서 초인종 누른 뒤 흉기 휘둘러...2명 부상, 용의자는 투신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빌라에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유력 용의자는 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 신림동 빌라에서 흉기 난동 신고가 접수됐다.용의자 30대 남성 A 씨는 20대와 30대인 피해자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이후 A 씨는 인근에서 투신했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
임지연
2025.06.30 09:52
사회·행정
"세상에 이런 일이"...'러브버그 습격' 인천 계양산
인천 계양구 계양산에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규모로 나타나 산책 나온 시민들과 등산객들이 기겁을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시민들의 민원도 폭주, 지난 23일 하루 100건이 넘는 신고 전화가 접수되는 27일까지 관련 민원 359건이 들어왔다. 인근 서구에도 23일부터 29일까지 122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임지연
2025.06.30 08:44
경제·산업 정책
[속보] 5월 산업생산 1.1%·투자 4.7% '뒷걸음'…소비는 보합
5월 전 산업 생산이 제조업 부진 등으로 두 달째 뒷걸음질 쳤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5(2020년=100)로 전달보다 1.1% 감소했다.지난 4월(-0.8%) 이후 두 달째 마이너스다. 제조업 생산이 3.0% 줄어드는 등 광공업이
임지연
2025.06.30 08:42
정치·외교·군사
[속보]법무 정성호, 행안 윤호중, 기재 구윤철, 교육 이진숙, 복지 정은경, 산자 김정관…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행정안전부를 포함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5선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과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이 각각 법무부·행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과 민정수석,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차관급 3명의 인선도
정기홍
2025.06.29 16:13
정치·외교·군사
"대선 패배 사초 쓰자"…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어리석은 모습들 기록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우리가 다시 국민의 곁에 서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가 주도하는 백서부터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국민의힘은) 권력에 무기력했고, 민심에 무관심했던 어리석은 모습을 낱낱이 기록해야 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계엄과 탄핵, 단일화 파동과
정기홍
2025.06.29 11:49
사회·행정
“외벽에 붙은 저 벌레들 뭐지?”···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등지에 '러브버그' 기승
최근 무더위가 본격화 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일명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대규모로 나타나 퇴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털파리로 보이는 러브버그는 얼핏보면 검은 색으로 건물 외벽 등에 덕지덕지 붙어 있어 미관상 보기 좋지 않고 혐오감을 주지만 해충(害蟲)이 아닌 익충(益蟲)이다. 붉은등우단털파리란 등에 붉은
임지연
2025.06.29 01:39
정치·외교·군사
[속보] 윤석열, 내란 특검 소환 조사 15시간 만에 귀가... 특검, 30일 재출석 요구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밤 0시 59분 내란 특검 소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전날 오전 9시 56분 출석한 지 15시간 여 만이다.내란 특검 윤 전 대통령 측에 30일 다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에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차량에 타고 서울고검 청사를 떠났다
정기홍
2025.06.29 01:36
정치·외교·군사
[속보] 내란 특검 "尹 거부로 조사 중단… 조사자 우선 교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날 조사가 조사 중단 등 파행을 겪다가 다시 재개됐다. 내란 특검은 28일 오후 7시 브리핑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의 조사는 오후 4시 45분 재개됐다"고 밝혔다. 부장검사 2명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12·3 비상계엄 당시 국무회의 및 외환 혐의 조사를 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윤 전
정기홍
2025.06.28 19:22
사회·행정
전남 순천 아파트서 남편이 아내 살해 후 투신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뒤 투신해 숨졌다. 28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 순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아내인 3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렀다. 범행 직후 A 씨는 투신했다. 자택에서 B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한 어린 자녀들이 119에 신고했다.
임지연
2025.06.28 18:14
정치·외교·군사
내란 특검 첫날부터 파행···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출석해 첫 대면조사 후 조사 거부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 특검'에 공개 출석했다. 내란 특검은 지난 10일 출범한 뒤 8일 만의 수사를 시작했다. 앞서 특검의 체포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었다.윤 전 대통령은 특검 출석을 앞두고, 공개 소환을 강요하면 조사에 응할 수 없다며 지하 출석 입장을 밝혔지만 이를
정기홍
2025.06.28 16:39
사회·행정
[화제] "올해 같은 해역서만 5마리"…23일 부산 근해서 170cm의 '전설의 심해어' 돗돔 잡혀
부산 연해에서 '전설의 심해어'인 돗돔이 잇따라 잡히면서 그 이유를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다. 27일 낚시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산 인근 대한해협에서 초대형 돗돔이 포획됐다. 올해 들어 같은 해역에서만 5번째다. 이날 낚시꾼 두 명은 10여 분간의 사투 끝에 길이 170cm, 무게 100kg의 돗돔을 끌어올렸
임지연
2025.06.27 21:08
비즈토픽
현대차그룹, '글로벌 영향력 100대 기업' 선정…국내 기업서 유일
현대차그룹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 of 2025) 지도자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 기업으로선 유일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은 26일(현지 시각)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발표했다.지난 202
임지연
2025.06.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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