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군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계엄 선포 때 이재명처럼 숲속에 숨을 수도 있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제게도 즉시 목숨 걸고 계엄 해제하러 국회로 달려가는 대신 숲속에 숨는 것(이재명 대통령), 집에서 자는 것(김민석 국무총리) 같은 선택지가 있었다"며 "단지 그걸 선택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전 대표님, 말은 똑바로 하자. 12월 3일 밤 당신에게 계엄 해제 말고 선택지가

내년 최저임금 1만 320원 결정ᆢ월 215만 6880윈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20원으로 결정됐다. 올해 최저임금(시간당 1만30원)보다 2.9% 올랐다.월급으로 계산하면 215만 6880원으로 올해보다 6만 610원이 오른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사 합의로 이같이 결정

더 얇고 가벼워졌다…삼성전자, 미국서 '갤럭시 Z 폴드7' 공개

삼성전자가 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에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안 '갤럭시 Z 폴드7'을 공개했다.'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비즈토픽

현대차그룹, '글로벌 영향력 100대 기업' 선정…국내 기업서 유일

현대차그룹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 of 2025) 지도자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 기업으로선 유일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대표 시사주간지 타임은 26일(현지 시각)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발표했다.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이 발표는 타임의 각국 특파원, 에디터, 업계 전문가가 후보 기업을 지명한다. 이들 후보 기업 가운데 영향력, 혁신성, 리더십 등을 평가해 △지도자(Leaders) △파괴자(Disruptors) △혁

디지털자산

"러브버그 학살 멈춰달라"···국내 동물보호운동가의 눈물 인터뷰는 AI로 만든 가짜였다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러브버그 학살을 멈춰 달라는 한 동물보호 운동가의 인터뷰 사진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로 밝혀졌다.최근 인천 계양산을 비롯한 수도권에 러브버그 떼가 극성을 부려 사회 문제가 됐었다. 9일 AFP에 따르면, 여러 페이스북과 스레드 계정에는 러브버그 살충 작업을 비판하는 내용의 환경단체 인터뷰 사진이 올라왔다. 고기영 동물보호운동가는 이 사진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죄 없는 러브버그들이 학살당하고 있다. 학살을 멈추고 공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이라며 눈물 흘린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같은 인물이 벌레 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