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 기대감 속에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3일 전장보다 25.27포인트(0.82%) 오른 3100.33으로 출발한 뒤 3100선을 오르내리며 3100선 안착을 시도 중이다.

코스피는 오전 9시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71p(0.84%) 오른 3100.77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9억 원, 364억 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은 659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금속, 섬유·의류, 운송장비, 화학이 1%대 상승세다. 제조, IT서비스, 통신, 금융, 운송창고, 보험은 강보합이고 제약, 유통, 음식료 담배, 부동산, 오락문화, 건설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1%대 강세다.

또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기아, NAVER, 현대차, 신한지주, KB금융은 강보합, HD현대중공업과 셀트리온은 약보합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12p(0.65%) 오른 787.29를 나타낸다.

개인이 123억 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억 원, 1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 전기·전자가 1%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휴젤이 3%대로 상승했고 에코프로, 파마리서치, 리가켐바이오, 에코프로비엠이 2%대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원 내린 135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