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가 장 시작 직후 2% 가까이 오르며 거래를 시작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이 반영됐다.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46.67포인트(1.55%) 오른 3061.14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각) 미 N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휴전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를 묻자 "무기한(unlimited)이라고 생각한다"며 답했다.
이어 "두 나라가 다시 서로를 향해 총을 쏘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