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안산선 공사 여의도역 인근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를 낸 포스코이앤씨가 중징계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만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5명이 사망했다.
19일 국토교통부부에 따르면 전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는 철근이 무너져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고속도로 공사 등 각종 공사 현장에서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4월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조사 결과를 조사 중이다.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는 조사 결과를 내년 2~3월쯤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