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건물벽 수놓은 '장미 궁궐'

정기홍 승인 2024.05.29 00:42 | 최종 수정 2024.05.29 00:51 의견 0

5월의 장미가 말 그대로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지금이 절정인 듯합니다.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 주차장 건물벽을 타고 꽃대궐을 만든 장미의 정취를 담았습니다. 미즈메디병원은 유명한 여성 전문병원이지요. 20년 전 황우석 박사의 체세포복제 파장 때 유명세를 탄 병원입니다.

장미는 정열의 꽃, 5월 여왕꽃이라고 합니다. 5월의 장미, 어떤 느낌이 오는지요. 탄성을 내지를만한 풍경입니다.

미즈메디 주차장 건물벽을 치오르는 장미의 화려한 기세. 화려하다.

또 다른 미즈메디 건물 외벽 모습. 벽을 뒤덮은 담쟁이 넝쿨 속에다 장미 넝쿨이 빨간 색 그림을 그린 듯하다. 가운데 구멍은 주차장으로 걸어 들어가는 입구다.

해질 무렵 찍은 건물 외벽 장미 넝쿨. 우거진 푸른 잎 속에서 빨간 기운을 발산하는 듯하다. 이상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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