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음"···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 전국 주요 지역의 첫 일출 시각

해넘이 31일 오후 5시 무렵, 해돋이는 오전 7시 20분

임지연 승인 2024.12.31 14:53 | 최종 수정 2024.12.31 21:18 의견 0

2025년 새해 첫날 전국 주요 지역의 '해돋이 시간대'가 나왔다. 전국의 날씨는 대체로 맑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선명한 해맞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을 보내고,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를 맞는다. 기상청이 안내한 1일 새해 아침 첫 해돋이 시간을 정리했다.

경남 남해 추도의 일출. 해의 모습이 부호인 오메가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오메가 해돋이' 모습. 사이렌스 DB

▶해넘이는 오후 5시 20분부터

2024년의 마지막 해가 넘어가는 시간은 ▲서울 오후 5시 24분 ▲대전 오후 5시 25분 ▲전주 오후 5시 28분 ▲청주 오후 5시 24분 ▲광주 오후 5시 31분 ▲대구 오후 5시 22분이다.

연말연시 관광객이 붐비는 항구 도시의 해넘이는 ▲부산 오후 5시 22분 ▲강릉 오후 5시 16분 ▲제주 오후 5시 36분쯤이다.

▶해돋이는 오전 7시 20분부터

2025년의 첫해가 떠오르는 시간은 독도 오전 7시 26분을 시작으로 ▲울산 간절곶 오전 7시 31분 ▲부산 오전 7시 32분 ▲강릉 오전 7시 32분으로 예고됐다.

서울에서는 오전 7시 47분에 일출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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