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2월 한파(寒波)가 모레부터 마무리 될 전망이다.

24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지만 25일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홈페이지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찬 북서풍의 영향으로 24일에도 한파가 계속되겠다.

한파특보가 발령된 경기북부와 강원, 충남·충북중부, 경북북부 등을 중심으로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5도로 내려가 추울 전망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울의 경우 24일 최저기온은 영하 5도로 예보됐지만 체감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

25일부터 기온이 점차 오를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중국 상하이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찬 바람이 멈춘다.

25일은 평년 기온은 최저 영하 8도에서 영하 1도, 최고 6~11도로 예보됐다.

26일에는 기온이 더 올라 최저 영하 6도~영상 2도, 최고 4~11도를 보이겠다.

이어 28일까지 최저 영하 5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24일까지 5~20㎝의 강설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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