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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행정
사고 차량이 들이받은 중앙분리대 파편 달리던 택시 창문 뚫어 60대 운전사 사망
교통 사고로 인한 중앙분리대 파편이 반대편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 창문을 뚤고 들어와 60대 운전사가 숨졌다.11일 충남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9분쯤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A 씨가 운전하던 쏘나타 택시에 철제 기둥이 날아들었다. 중앙분리대 구조물인 이 기둥은 운전자 쪽 창문을 뚫고 들어왔
임지연
2025.05.11 17:46
정치·외교·군사
[21대 대선] 친한동훈 의원들 "권성동과 원내지도부도 총사퇴하라"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10일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진한 대선 후보 변경 지명 당원투표안 부결 등 대선 후보 교체를 두고 빚어졌던 논란 및 내홍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브결 직후인 이날 새벽 사퇴 의사를 밝혔다. 친한계 의원 16명은
정기홍
2025.05.11 12:30
정치·외교·군사
[21대 대선] 김문수·한덕수 회동서 포옹…金 선대위원장 제안에 韓 "논의하겠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는 11일 회동을 갖고 대선 승리에 뜻을 모았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서울 여의도 당사 대통령후보실에서 한 후보를 만났다. 지난 8일 단일화 2차 담판 결렬 이후 3일만에 만난 두 사람은 먼저 포옹한 뒤 앉아 면담을 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
정기홍
2025.05.11 12:13
정치·외교·군사
[21대 대선-속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복귀… 당원 투표서 후보 변경 부결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에 의해 후보직에서 박탈됐던 김문수 후보가 대선 후보로 복귀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 열린 심야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 당원 ARS 투표에서 ‘한덕수로 후보 변경’ 안건이 부결돼 김문수 대선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다”며 “김 후보를
정기홍
2025.05.11 00:37
정치·외교·군사
[21대 대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한덕수 정해 놓고 후보 축출·정치 쿠데타…법적·정치적 조치"
국민의힘 지도부가 후보 선출을 취소한 김문수 후보는 10일 “이재명이라는 괴물과 싸워야 할 당이 괴물로 변했다”며 “야밤 정치 쿠데타 책임자들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40분 여의도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김문수의 대선
정기홍
2025.05.10 15:03
정치·외교·군사
[21대 대선]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문수 시간끌기로 단일화 무산…후보 취소는 읍참마속 결단"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의 자격 취소와 관련해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뼈아픈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차례 의원총회를 열고 당원 여론조사에서 모인 총의와 당헌·당규에 따라 김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새 후보를 세우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정기홍
2025.05.10 14:56
정치·외교·군사
[21대 대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자격 취소…한덕수 단독 신청
국민의힘이 10일 새벽 김문수 자당의 대선 후보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를 입당시켜 당의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절차를 진행했다.지난 8~9일 진행한 당원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비상대책위
정기홍
2025.05.10 09:55
비즈토픽
"슬리퍼는 자리에서만 신어라"···삼성전자, 다시 '관리의 삼성'으로 간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DS) 핵심 부서에 '슬리퍼는 자리에서만 신어야 한다'는 취지의 공지를 내렸다. 연구개발 공간뿐 아니라 사무공간도 포함시켰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삼성전자 경기 화성캠퍼스(왼쪽)와 경기 수원캠퍼스 전경. 삼성전자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
임지연
2025.05.09 21:10
교육·환경·교통
'수업 거부' 의대생 8305명 집단 유급…46명은 제적
교육부는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지난 7일 기준 전체 의대 재학생 1만 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46명(0.2%)이 제적 대상자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대학별로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7일
임지연
2025.05.09 21:00
사회·행정
오는 26일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집···'아재명 파기환송, 재판 독립' 논의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오는 26일 임시회의를 열고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판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사법연수원 제13강의실에서 열린다.법관 대표들은 이날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유죄 취지로 신속하게 판결한 것이 정치 중립을 어긴 것인지, 이 판결에 대한 정
임지연
2025.05.09 20:50
주식·채권·코인
미국-영국 무역 첫 합의에 비트코인, 3개월 만에 10만 달러 재돌파
미국이 영국과 무역 합의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상호 관세로 촉발된 무역 전쟁 완화 기대감으로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10만 달러선을 재돌파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하루 새 20% 넘게 폭등했다.상호 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돼 가상자산 시장에 호재가 된다. 비트코인 이미지.
임지연
2025.05.09 18:25
사람
'뽀빠이' 이상용 씨, 9일 오후 병원 다녀오던 중 쓰러져 81세 일기로 별세
'뽀빠이' 이상용 씨가 8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9일 소속사 이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용 씨는 서울 서초동 자택 인근 병원에 다녀오다가 갑자기 쓰러져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세상을 떠났다.9일 별세한 방송인 이상용 씨. 이메이드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는 "어제까지 행사 무대에 오를 정도로 건강했는데 갑자기
임지연
2025.05.09 17:00
과학·우주항공
러시아 금성탐사선 '코스모스 482 착륙선' 주말 지구 추락 예정···우주항공청, 감시 중
우주항공청은 9일 러시아 금성탐사선 ‘코스모스 482 착륙선’의 대기권 진입에 따른 추락 위험을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코스모스 482 착륙선(COSMOS 482 Descent Craft)은 지난 1972년 3월 31일 발사된 구소련(러시아)의 금성 탐사선 하강 모듈(485kg, 직경 1m로 추정)로, 모선의 엔진 조기 정
임지연
2025.05.09 16:53
스포츠·오락(게임)·여행
'프로 무관' 손흥민 우승 한 풀까···토트넘, 유로파 결승 진출, 맨유와 우승 격돌
손흥민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인 맨체스트유나이티드(맨유)와 우승을 노린다.토트넘 홋스퍼는 9일(한국 시각) 노르웨이 보되 아스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
임지연
2025.05.09 15:56
정치·외교·군사
"윤석열이 나라 망치고, 이제 당도 망치고 있다"···홍준표 전 대구시장, 윤석열 전 대통령 작심 비판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이 나라를 망치고 이제 당도 망치고 있다"고 맹렬히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용병 하나 잘못 들여 나라가 멍들고 당도 멍들고 있다"며 "'오호 통재라'라는 말은 이 때 하는 말"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선 경
정기홍
2025.05.09 12:10
사람
소설 '둔황의 사랑' 윤후명 작가 79세 일기로 별세
소설가이자 시인인 윤후명 작가가 8일 7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1946년 강원 강릉에서 태어나 서울 용산고,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입학 면접시험에서 철학과 지망 이유를 묻자 "시를 쓰려고요"라고 답했다고 전한다.윤후명 작가. 서정시학·연세대 공식 블로그 소설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첫 등단은 시로 했다
임지연
2025.05.09 12:09
문화·예술
프레보스트, 미국인 첫 교황 됐다… 즉위명 '레오 14세'
미국 출신으로 페루에서 사목 활동을 해온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8일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피어오른 백연(白煙)과 함께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됐다.새 교황은 즉위명으로 ‘레오 14세(LEO XIV)’를 택했다. 미국 출신 교황이 나온 것은 사상 처음이다. 교황 선
임지연
2025.05.09 05:56
스포츠·오락(게임)·여행
'사고 재개장 준비' NC 다이노스, 당분간 울산 문수구장서 홈경기···5월 16~18일 키움 3연전부터
경남 창원을 연고로 둔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창원을 떠나 울산 문수야구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NC는 오는 16~18일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시작으로 당분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NC는 8일 "창원NC파크의 재개장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선수단의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와 KBO리그의 원활한
임지연
2025.05.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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