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서울 강남 납치·살인사건 피해자 재산 노린 계획적 살인"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4.01 14:41 | 최종 수정 2023.04.01 14:43 의견 0

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강남구 역삼동의 아파트 부근에서 여성을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3명의 범행은 피해자의 재산을 노린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밝혔다.

피해자의 시신은 대전 대청댐 인근에서 발견됐다.

납치 용의자들이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8분쯤 서울 역삼동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피해여성을 차량에 태우며 납치하고 있다. 독자 제공

경찰은 "이들이 범행 2~3개월 전부터 피해자를 미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망한 40대 여성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8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남성 3명에 의해 납치돼 살해된 채 발견됐다.

저작권자 ⓒ 사이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