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에보' LA서 2023 신제품 첫 선
기존 올레드보다 70% 밝아
"올레드TV 10년 혁신의 결정판"
3월부터 북미 시작, 글로벌 순차 출시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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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07:59 | 최종 수정 2023.02.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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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TV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 LA’에서 첫 선을 보였다.
LG전자는 지난 16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에서 세계적인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의 예술 작품을 2023년형 올레드 에보(모델명 97G3, 83C3)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배리엑스볼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얼굴을 LG 올레드 에보의 빼어난 화질을 통해 NFT(대체불가토큰) 조각 작품으로 구현했다.
작가는 이번 협업에 대해 “역사적인 예술 작품들은 당대 최고의 기술과 예술적 영감이 결합했을 때 탄생했다”며 “LG 올레드 TV는 내가 만족할 만한 최고의 이미지를 구현해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번 작품은 LG전자가 미국 시장에 내놓은 ‘LG 아트 랩’에서도 볼 수 있다.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는 출시 10주년 혁신을 기반으로 더 정교해진 영상처리기술과 빛 제어기술을 적용했다.
65형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3)는 같은 크기의 일반 올레드 TV 제품보다 최대 70% 가량 밝아지고, 기존 동급 제품 대비 빛 반사와 화면 비침현상은 줄였다.
LG전자는 신제품 LG 올레드 에보를 비롯, 2023년형 LG 올레드 TV를 3월부터 글로벌 국가에 순차 출시한다.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오혜원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과 고도화 된 스마트TV 플랫폼을 기반으로 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맞춤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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