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6일) 또 찜통더위…체감온도는 33도 넘는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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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21:44 | 최종 수정 2023.07.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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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그친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른다. 비가 온 뒤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5일 "경기남부 내륙과 강원, 전남 동부, 경상권은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강원 동해안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2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28도 ▲제주 30도 등이다.
기상청은 "최근의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져 저지대 침수, 공사장·비탈면 붕괴, 산사태, 급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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