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 체포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7.06 10:18 | 최종 수정 2023.07.06 12:33 의견 0

서울동부지검은 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리 의혹과 관련, 류혁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펀드 알선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다.

류 대표는 새마을금고가 아이스텀 파트너스(토닉PE)에 프로젝트펀드 자금을 출자하는 과정에서 불법 알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류 대표가 지난 2020년 5월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에 취임하기 전 아이스텀자산운용의 대표로 재직했었다.

류혁 새마을금고 신용공제대표

신용공제 대표는 73조 원 규모의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 운용과 공제사업을 책임지는 자리다.

검찰은 지난달 8일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었다. 또 투자 실무를 맡았던 새마을금고 A 팀장을 지난달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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