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손흥민 고대하던 첫골 터졌다"...번리전서 EPL 통산 104호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9.03 00:49 | 최종 수정 2023.09.14 21:57 의견 0

손흥민이 2일 오후 11시(한국 시각) 영국 번리의 홈 구장인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 1부리그 승격팀 번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리그 개막 4경기 만에 터진 마수걸이이며 리그 통산 104호 골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EPL에서 기록한 통산 103골을 넘어섰다.

손흥민은 이날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라일 포스터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지만 손흥민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마노르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칩샷으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저작권자 ⓒ 사이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