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뮤지컬 분장실 침입 30대녀 흉기 난동에 부상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1.20 11:21 | 최종 수정 2023.11.20 11:34 의견 0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뮤지컬 공연 분장실에서 흉기 난동으로 부상을 당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30대 여성 A 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19일 오후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분장실에 침입해 출연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슈퍼주니어 규현. 소속사 안테나 제공

분장실에 있던 규현은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흉기에 상처를 입고 치료를 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배우들과 일면식이 없는 관계로 전날 공연을 본 뒤 분장실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신병력과 흉기를 구한 경로 등을 확인 중이다.

규현 소속사인 안테나 측은 “규현 씨는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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