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8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지 5일 만이다.

김용현 전 국방 장관

특수본은 이날 새벽 자진 출석한 김 전 장관을 새벽 1시 30분부터 내란·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