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대선 후보 단일화 논의를 위해 회동했지만 합의된 사항 없이 끝났다.

지난 2일 제21대 대통령에 출마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총리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1시간 15분가량 만났다.

회동 종료 뒤 한덕수 후보 측 이정현 대변인은 "특별히 합의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도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