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일시 운항 중단을 검토했던 김포∼베이징 노선을 계속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여객 수요 감소로 다음달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김포∼베이징 노선 운항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했었다.

대한항공 여객기. 대한항공 제공

하지만 한중 양국 간 비즈니스 교류, 승객 편의 등을 고려해 이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인천∼푸젠(福建)성 해안도시인 샤먼(厦門)간의 노선은 다음달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