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술안주나 간식으로 즐겨먹는 오징어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했다.

14일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경북 포항의 정화식품이 만든 ‘한입오징어다리’(식품 유형: 조미건어포)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대장균이 기준보다 많이 검출됐다.

회수대상 제품 '한입오징어다리'. 식약처 제공

회수 대상 소비기한은 내년 5월 18일까지 제품이다.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 식품을 먹으면 복통, 설사, 두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며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도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사이렌스 정기홍 기자 bonnylim@naver.com 정기홍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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