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중부 지방 곳곳에 대설특보

정기홍 기자 승인 2023.12.25 10:50 의견 0

성탄절인 25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눈이 내려 서울 2cm, 수원은 4.4cm가 쌓였다. 서울, 인천, 경기남부와 강원중부산지, 충남, 전북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단지에 눈이 내려 하얗게 쌓였다. 눈은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정기홍 기자

눈은 오전까지 이어지며 시간당 1~3cm 더 내리다 그칠 전망이다.

이날 큰 추위 없이 낮 기온은 영상권에 머물 전망이다. 낮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7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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