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광화문광장 빛축제 마지막 스케치

정기홍 승인 2024.01.20 02:58 | 최종 수정 2024.01.20 03:19 의견 0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의 빛 축제가 오는 21일(일요일) 긴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지난해 12월 15일 시작돼 오색빛으로 겨울 도심을 밝혀왔습니다.

마지막 낮과 밤의 정취를 스케치했습니다. 점등은 오후 6시에, 소등은 밤 10시입니다.

참고로 전시 조형물은 주기적으로 바뀌어 찾을 때마다 색다름을 주었습니다. 축제 폐막이 아쉽다면 이번 주말에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광화문 지하철역에서 광화문광장 중간 지점으로 올라가는 비스듬한 통로 모습. 축제장을 알리는 '서울 마이 쇼울' 입간판과 트리. 왼쪽은 조랑말, 악어 등 동물 조형물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조형물이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형들

승천을 하는 듯한 기상의 청룡 모습. 뒤쪽은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를 캐릭터화 한 귀여운 '브라키오' 조형물이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초식 공룡으로 몸집이 가장 커 육식 공룡들이 감히 덤비지 못했다고 한다.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광장에 만든 각종 조형물. 밤엔 불빛이 들어와 도심을 휘황찬란하게 장식을 한다. 이상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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