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때녀' 멤버 배우 김진경,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와 6월 결혼
정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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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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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인 김진경(26)이 축구 국가대표 선수 김승규(33)와 오는 6월 결혼한다.
김진경 소속사인 써브라임은 29일 이들의 결혼설에 대해 “김진경이 6월 김승규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축구를 통해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선수 출신으로 축구 실력이 수준급이다. 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멤버로 활약하고 있으며 중거리 슛이 일품이다.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하며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옐로우’, ‘안단테’, ‘두부의 의인화’, ‘퍼퓸’ 등에도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김승규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다.
지난 2006년 울산HD를 통해 데뷔한 그는 J리그 빗셀 고베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2시즌 도중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으로 이적했다.
김승규는 U-17 대표팀을 시작으로 U-20 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거쳤고 A대표팀에 합류했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전 경기에서 선발 출전, 한국의 16강 진출에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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