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야의 주요 지표로 여겨지는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 AI 과잉 투자 우려가 다소 사그라질 전망이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는 19일(현지 시각) 3분기 매출이 57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 추정치인 549억 달러를 뛰어넘었다.

엔비디아 제공

주당 순이익도 시장 예상치였던 1.25달러를 넘어서 1.3달러를 기록했다.

또 4분기 매출도 6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해 시장 예상치 616억 달러를 넘었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안팎 올랐다.

최근 며칠간 국내외 증시를 흔들었던 AI 투자 과잉 우려도 어느 정도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