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자생식물 '물싸리'가 '2024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서 올해의 자생식물로 선정돼 종합 우수상을 받았다.
'물싸리'는 장미과에 속하는 소관목이며 주변 경관을 가리지 않고 봄부터 초여름까지 개화기간이 길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서울식물원의 자생식물인 '물싸리' 모습. 서울식물원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올해의 정원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정원 식물을 선정하는 품평회다.
품평 분야는 △자생 식물 △국내 육성 품종 △국외 도입 품종 등 3가지다.
'물싸리'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에 위치한 붓꽃원과 주제 정원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