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양궁 '에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다.
임시현은 3일 밤(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막내 남수현(전남 순천시청)을 7-3으로 물리쳤다.
임시현 선수. 힌국양궁협회
임시현은 앞서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이번 대회에서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3관왕에 올라 세계 최강의 여궁사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