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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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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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서울달'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서 첫선을 보였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0분 여의도 근린공원 잔디마당에서 '서울달(SEOULDAL)' 개장행사를 갖고 시험 비행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달'을 탑승했다.
서울달은 지름 22m의 거대한 달모양으로 헬륨의 부력을 이용해 수직 비행하는 가스기구다.
130m 높이에서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서울달의 정식 운영은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며, 탑승료는 대인(19∼64세) 기준 2만 5000원, 소인(36개월∼18세) 기준 2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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