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작-속보] 경찰, 용산 한남동 관저 진입 시도···"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체포영장도 집행"

정기홍 승인 2025.01.15 07:23 | 최종 수정 2025.01.15 12:36 의견 0

[속보] 경찰 "김성훈 경호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 체포영장 함께 집행"

공수처와 경찰은 15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 공수처 검사들과 수사관들을 보내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을 시작했다. 공수처와 경찰 인력이 탄 차량이 윤 대통령 관저 앞에 차례로 도착했다.

이날 윤 대통령 체포 시도는 지난 3일 첫 번째 체포영장 집행 무산 이후 12일 만이다.

경찰은 관저 도착 1시간 후인 오전 5시 50분쯤 관저 입구에서 진입을 저지하던 시위대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해산시켰다.

대치 현장에서 1명이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오기도 했다.

경찰은 기동대 50여 개 중대, 인력 3000여 명을 관저 인근 현장 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저 앞 한남대로는 양방향 모두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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