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시작된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에 산불이 크게 번지면서 사망자가 18명까지 늘었다. 대부분 60~70대 고령자들이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이날 오전 5시 기준 경북과 경남에서 각각 사망자 14명, 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상자는 6명, 경상자는 13명이다.

지난 24일 늦은 오후 경북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 마을 뒷산 모습. 산 정상과 하늘이 붉은 화염으로 뒤덮였다. 경북도소방본부

현재 산청·하동 산불의 진화율은 80%, 의성·안동 68%, 울산 울주·온양은 92%, 울산 울주 언양 98%다. 산불 영향구역은 1만 7534.6h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