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벚꽃이 공식 개화했다.
기상청은 4일 서울에 벚꽃이 피었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의 벚꽃은 작년보다 3일 늦었지만 평년보다 4일 빠르다.
벚꽃 개화는 한 나무에 꽃잎이 3개 이상 피었을 때를 말한다.
지난해 만개한 서울 여의도 벚꽃길 전경. 영등포구 제공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는 벚나무가 하나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봄을 기다린 시민들의 발길이 잦아들었다.
경남 하동과 진해 등 남해안의 벚꽃은 만개한 상태다.
벚꽃은 개화 3, 4일 뒤 절정을 보인다. 서울의 경우 다음 주 초중반 만개가 할예상된다.
식목일인 5일 중부지방엔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다. 오후엔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방 5~20mm, 남부 지방 5~10mm 안팎이 예상된다. 곳에 따라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겠다.
6일에도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전 7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광주 15도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