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통령 선호도에서 의견 유보층이 26%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락 변수로 작용할 무당층에서의 의견 유보는 무려 79%였다.
한국갤럽은 18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17일 조사한 이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야권 일극 체제'인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38%를 기록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각 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는 2%를 기록했다.
부울경에선 이 전 대표 27%, 한 권한대행 9%, 홍 전 시장 8%, 김 전 장관 6%, 한 전 대표 4%를 보였다. 의견 유보는 36%였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며 95% 신뢰 수준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주 37%보다 1%포인트(p) 올랐다. 중도층에서 40%의 지지율을 얻었다
홍 전 시장과 한 권한대행은 상승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주 5%에서 이번 주 7%, 한 대행은 지난주 2%에서 이번 주 7%로 올랐다.
김 전 장관은 9%에서 7%로 내렸다.
한 전 대표는 지난주 4%에서 이번 주 6%로 상승했다.
이준석 예비후보는 지난주와 같은 2%였다.
민주당 지지층의 82%는 이 전 대표를 지지했고, 의견 유보는 1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홍 전 시장 20%, 한 권한대행 20%, 김 전 장관 18%, 한 전 대표 16%의 지지율을 보였다. 의견 유보는 15%였다.
전체적으로 무당층의 79%가 의견 유보를 보였다.
이어 이 전 대표 8%, 한 궈한대행 2%, 홍 전 시장, 김 전 장관, 한 전 대표, 이 예비후보가 각각 1%를 기록했다.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당선 응답이 45%, 국민의힘 후보 당선은 32%, 이 외의 정당 6%, 의견 유보 18%였다.
중도층의 경우 민주당 후보 47%, 국민의힘 후보 22%, 이외 정당 7%, 의견 유보 25%의 응답을 보였다.
이상 한국갤럽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