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1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초등학교 정문에 걸어놓은 '호국보훈의 달' 현수막입니다. '본받아요 호국정신, 사랑해요 보훈가족'이란 문구를 새겼네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최근 잇단 대북 유화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북 전단'과 '대북 확성기'를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6·25와 같은 전쟁이 나선 안 된다는 건 불문가지입니다.
어린 학생들은 '호국보훈의 달' 현수막 문구와 새 정부가 내놓는 대북 유화책을 어떻게 바라볼까 궁금합니다. 자칫 혼란스러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장의 교사들이 설명을 잘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