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한 열차 사상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 한문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국토교통부는 한 사장이 20일 이번 사고에 책임을 통감한다는 취지로 국토부에 사의를 전했으며,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 2023년 7월 코레일 사장으로 취임해 임기는 내년 7월 23일이었다.
사고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50분 청도군 청도역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