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은 4일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과 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한다.
SK온은 또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