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가격은 기존 그대로 두고 순살치킨 메뉴 중량을 무려 30%를 줄였다.

13일 교촌치킨 운영사인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순살치킨 14종의 조리 전 중량을 종전 700g에서 500g으로 줄였다.

교촌치킨의 치킨 메뉴 이미지. 교촌치킨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주 수익 개선을 위해 중량을 바꿨다”고 변명했다.

원재료도 이전엔 전부 닭다리살을 사용했으나, 모든 순살 메뉴에 닭가슴살을 혼합하기로 했다.

적용되는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등 기존 메뉴 4종과 허니갈릭순살, 마라레드순살 등 신규 메뉴 10종 등 14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