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를 물리치고 최근 평가전에서 3연승 했다.
홍명보 감독의 한국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전반전 슈팅 1개에 그치는 등 고전하고도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의 헤더로 힘겹게 1-0 승리를 거뒀다.
가나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이태석이 손을 들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KFA
한국은 앞서 지난달 파라과이, 이달 14일 볼리비아와 경기에서 모두 2-0으로 이겼었다.
홍명보호는 올 하반기 A매치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브라질전에선 0-5로 대패 했다.
지난해 9월 홍명보호 출범 이후 전체 A매치 성적은 12승 5무 2패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의 한국은 73위 가나와 통산 전적에서 4승 4패로 균형을 맞췄다.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