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입사원 필기시험 GSAT 오는 22~23일 온라인으로 실시

정기홍 기자 승인 2023.04.18 21:34 | 최종 수정 2023.04.19 03:03 의견 0

삼성이 오는 22~23일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다.

18일 삼성에 따르면 GSAT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19개 계열사가 참가한다. 오는 22~23일 오전·오후 4개조로 나눠 시험을 치른다.

서울 서초동 삼성 서초사옥에서 삼성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시험은 사전점검과 시험 각각 60분으로 약 2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삼성은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응시자는 집에서 PC를 활용해 시험을 치르고,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감독한다.

삼성은 필기시험 통과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오프라인 면접을 진행하며, 이후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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