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8일 올해 초 디도스 공격으로 인터넷 접속 장애를 겪은 개인 고객에게 요금을 장애시간 10배로 감면해주는 피해 보상안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피해를 접수한 개인 고객은 5월 청구 요금에서 자동 감면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또 인터넷 접속 장애로 생업에 지장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한 달 치 요금을 감면하고, PC방 사업자에게는 요금 감면과 현금 지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