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보다 강하다'는 오프로더의 전설 'G바겐'...사진으로 만나다

임지연 승인 2023.05.12 13:33 | 최종 수정 2023.05.12 13:41 의견 0

'G바겐(G-Wagen)'.

오프로드 주행 마니아들의 아이콘 G-클래스의 별명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G-클래스의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탄생해 40여 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전설의 오프로더'로 명성을 이어 온 G바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사진으로 살펴본다.

50만 번째 G-클래스의 위용. 강인한 박스형 실루엣, 견고한 외장 보호 스트립,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뒷문에 노출형으로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 보닛 모서리에 자리한 볼록 솟은 방향 지시등은 G-클래스를 대표하는 특유의 아이코닉 디자인 요소들. 40여년 넘게 SUV 리더로 자리매김 해 온 정체성의 원천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프로젝트 게랜데바겐의 결과물인 G-클래스 기반의 예술 작품. 2020년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고(故) 버질 아블로가 협업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프로젝트 몬도 G(Project MONDO G). 2023년 2월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G-클래스와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 특유의 디자인 코드를 유니크하게 결합한 협업 쇼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AMG G 63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_그린 헬 마그노'. 2022년 새로운 G 마누팍투어(G manufaktur) 내·외장 컬러 & 소재를 적용해 메르세데스- AMG G 63만의 개성을 강조, 국내서 115대만 한정 판매한 제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AMG G 63 에디션 55'. 2022년 메르세데스-AMG 55주년을 기념해 국내서 85대 한정 판매한 제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설립 20주년 기념 50대 한정 스페셜 에디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컨셉 EQG(The Concept EQG). 2024년 생산이 시작될 G-클래스의 순수 전기차 버전. 4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뛰어난 출력, 제어력, 반응성 등 오프로더로서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간보다 강하다(Stronger than Time)’는 G-클래스의 모토가 전기차에서도 빛날 같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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