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의 토큰증권협의회인 STO비전그룹에 4개사 추가 참여
NH은행, 케이뱅크 등?4개사 참여해 모두 12개사로 늘어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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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17:25 | 최종 수정 2023.05.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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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협의체인 ‘STO 비전그룹’에 4개사가 추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참여사는 8개사에서 12개사로 늘었다.
2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새로 참여하는 금융사는 NH농협은행, 케이뱅크이며 조각투자 사업자로는 펀블(부동산), 아이디어허브(디지털 특허)로 4개사다. STO 비전그룹은 지난 3월 24일 출범했다.
NH투자증권은 "계좌관리를 주로 담당할 금융기관의 추가 참여로 토큰증권의 발행·유통에 기반이 되는 분산원장 방식에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STO 비전그룹 출범 후 월 단위로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지난 18일 제2차 협의회에서는 12개사가 참석해 토큰증권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서 요건을 제대로 갖추기 위한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국내 최초로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기반으로 사업구조를 재편 중인 ‘투게더아트’의 사례가 발표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토큰증권 조력자의 역할을 통해 선도적인 토큰증권 사업모델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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